글로벌 콘텐츠 기업 오로라 월드가 23일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약 2억원 상당의 완구 약 3000여개를 후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2019년부터 꾸준히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전국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후원은 오로라월드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나눔 문화의 확산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한 완구는 오티즘(자폐성장애) 인식개선 캠페인과 레이스 참가자 경품으로 사용되며 후원금과 레이스 참가비는 오티즘 건강관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로라월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여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을 위한 비영리단체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촉구할 계기가 될 것이며, 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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