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가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 행사에 참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 차원의 자율주행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 기조 속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선제적으로 해외 무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보안 기업 ‘새솔테크’는 지난 8일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 타이페이(Omniair Plugfest Taipei)’ 행사에서 성공적으로 IEEE1609.2.1.(신규 국제표준 규격) 시험장비 데모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새솔테크의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 참여는 세 번째로, 5월 플로리다, 9월 비대면에 이어 진행된 모든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트렌드인 ‘자율주행’은 최근 국내에서도 범정부 차원의 정책 추진으로 속도감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관련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해외기관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글로벌네트워킹데이’가 진행되기도 했는데, ‘새솔테크’는 해외 시장 대상 데모 성공 단계에 이른 것이다.
‘새솔테크’는 이번 타이페이 행사에서 업계 표준 시험인터페이스인 TCI v3(자율주행장비 작동 정합성 시험 필수 요소)를 이용하여 IEEE1609.2.1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테스트를 위한 전용 SCMS(Security Credential Management Systems, 보안인증관리시스템)를 자체개발해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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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김밥이어 또 알아버렸네…해외에서 '뻥' 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