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지난 20일 함평군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23 청년 농업인 교육 및 간담회’를 열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2021년~2023년에 선정된 함평군 청년 후계농, 청년 농업인, 연구동아리, 주민 등 87명이 참석했다.
군은 노윤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전략을 강의했으며 이후 질의 및 답변, 청년 농업인 연구동아리 사례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 농업의 미래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달려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정착과 소득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방안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2024년에도 더 많은 청년이 창업농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창업농장 조성 ▲농지구입 지원 ▲청년 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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