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이달 30일까지 관내 마을버스정류소 77곳 전체 승차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매년 1회 진행했던 마을버스 승차대 청소를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승차대 골조 및 차양대, 대기의자 물청소와 소독, 승차대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청소는 지난해 구에서 설립해 도시정비와 어르신,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진행한다.
한편, 구는 연말까지 노후하거나 승차대가 없는 마을버스정류소에 새롭게 디자인한 동작구형 승차대를 설치·교체한다.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우선 관내 5곳 마을버스 정류소에 승차대와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결합한 형태로 리뉴얼해 설치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결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불닭·김밥이어 또 알아버렸네…해외에서 '뻥' 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