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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협력의 날 기념식' 개최…22명 정부유공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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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1일 2023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련 유공자를 포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개발협력의 날은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의지를 공표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시기에 맞춰 매년 개최한다.

한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ODA 규모를 과감히 확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및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는 “한국의 성장 경험이 아프리카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하는 데 있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르스텐 스타우어 DAC 의장도 영상축사를 통해 “공여국의 ODA 기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가운데 적극적인 예산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ODA 유공자에게는 정부포상을 내렸다. 전승훈 한국개발전략연구소 이사장은 정책 수립 및 자문으로 한국 ODA를 확산한 기여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인 모란장을 수상했다. 샤리아 카데르 시디키 방글라데시 재무부 대외협력청 차관보는 고부가가치 후보 사업 발굴 등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김 선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본부장, 제럴드 무가베 르완다 재정경제기획부 국장, 어니스트 케누 가나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등 22명이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9점을 받았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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