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의 이혜림, 문신영 학생과 학과동아리 ‘아띠’가 지난 11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부산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부산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부산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매년 청소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청소년 및 동아리, 지도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7명, 동아리 8팀, 지도자 2명,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 7곳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부산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동의대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는 3학년 이혜림 학생이 부산시장상을, 2학년 문신영 학생이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받았다. 또 동아리 부문에서 ‘아띠’가 부산시의회의장상을 차지했다.
이혜림 학생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된 ADHD 정서 멘토링으로 다양한 아동·청소년에게 사회적·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신영 학생은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WIN-WIN 동반자 멘토링에 참여해 ADHD 아동·청소년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수련 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 아띠는 38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기획, 개발, 운영을 활용한 자원봉사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예비 청소년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오혁진 학과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활동의 성과가 각자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들의 자발적인 재능공유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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