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5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 대상 오는 30일까지 접수
동주민센터 복지 동행 도우미, 스쿨존 어린이 교통지도 등 306명 모집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형태의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상반기 총 306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3년 상반기 대비 52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모집 분야는 ▲경제적 분야 18명(동주민센터 복지 동행 도우미 등) ▲신체적 분야 56명(스쿨존 어린이 교통지도 사업 등) ▲사회안전 분야 75명(안전 취약 지대 사고 예방 순찰 등) ▲디지털 분야 5명(우리동네 안전환경 관리단) ▲기후환경 분야 152명 (주민 휴식 공간 환경정비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24년 1월 15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이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 6천9백만 원 초과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구는 재산, 소득 기준 외에도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사업별 우대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급 9860원)을 적용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내년 1월 8일경, 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업 참여자가 일자리를 얻고, 동시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536명이 동행일자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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