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1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35일간 진행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6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다음 달 20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7건 등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광진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시 주요사업의 우선순위를 살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서민우 의원이 광진구 의전지침과 관내 사회단체에 불필요한 과잉 의전 간섭, 현역 국회의원의 축전 및 축하 영상 금지에 대해 지적하며 “앞으로 지역 행사 의전에 있어서 구시대적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을 위한 의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17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 20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9일부터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심사를 거쳐 20일 이를 처리하여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루아침에 길바닥 나앉은 2000명…日서 난리난 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