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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축산부 공모 농산물 유통 분야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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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부 경남 거점 APC 국가지원사업 선정
남거창농협 APC 선정 겹경사

경남 거창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에 서북부 경남 거점 APC 시설보완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22억원(총사업비 3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국도비 23억원(총사업비 50억원)을 남거창농협이 확보했다.

남거창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남거창농협 농산물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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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 중인 서북부 경남 거점 APC는 총사업비 33억6000만원 규모로 노후 선별기, 저온저장고 설비 교체 및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을 통해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자동화 시설을 오는 2024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남거창농협 APC는 최근 양파 재배 농가와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양파선별장 및 선별건조장 신축, 저온저장고, 스마트화 설비(자동선별기)를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5000만원으로 홍수 출하기 양파의 산지 수급 조절과 상품화를 통한 가격하락에 대응하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선정된 2곳은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거창군 대표 APC로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 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 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 센서, 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 및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연관사업과 연계되는 첨단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거창군은 주산지 중심 통합마케팅 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군은 거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농산물 주산지 내 소규모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APC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우리 거창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농산물 원물을 단순히 공판장에 출하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지역 내 첨단 유통·가공시설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스마트 APC 도입 및 설치를 통해 상품성을 높여 질 좋은 거창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아 농가의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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