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8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청년 100명이 모여 ‘무안 Cheer up 청년 Grow up’이라는 주제로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 발대식을 개최한다.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은 무안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지역 애착감을 강화하고, 청년 리더로서 성장, 청년정책 제안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결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이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돼 지속적인 청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활발한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는 청년 네트워크의 장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는 무안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45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청년 농·어업인, 창업가, 직장인, 문화복지 활동가, 청년협의체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 100명이 참여 신청했다.
발대식은 지역 청년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대표가 청년 비전 선언문을 낭독해 무안의 미래상을 선언한다.
청년들은 단체복을 맞춰 입고 스카프 착용을 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청년 만남의 장을 갖고 네트워크와 청춘포차를 이용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자의 명함을 만들어 본인을 소개하고 무안 애정도 테스트를 위해 퀴즈 맞히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무안 청년이 고구마 막걸리를 후원하고, 청년마을 청년이 맥주를 무료 나눔 하는 등 청춘포차 운영이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 발대식을 통해 무안군의 청년들이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할 것이다”고 밝혔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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