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업부, 풍력업계와 소통 간담회…풍력산업혁신포럼도 발족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산업부, 풍력업계와 소통 간담회…풍력산업혁신포럼도 발족
AD
원본보기 아이콘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남동발전, 동서발전, GS풍력발전, 한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LS전선, 성동조선, 한국화이바, 현대스틸산업,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풍력 관련 기업, 및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풍력 시장은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과 지속되는 고금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풍력 업계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풍력업계는 풍력은 탄소중립의 중요한 수단이자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현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전날에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풍력산업혁신포럼 발족식을 개최하고 분과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풍력산업혁신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호연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포럼은 ▲정책·제도 ▲주민수용성 ▲산업육성 ▲산업기반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풍력발전 설비는 2022년 말 1.9기가와트(GW)이며 2030년 19.3GW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세계 풍력시장도 2022년 말 906GW에서 2030년 1,588GW까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풍력산업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세계 각국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리나라는 아직 보급 초기 단계로, 시장의 확대와 함께 강건한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시기"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