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업 최초의 달 착륙에 도전했다가 지난 4월 실패한 일본 '아이스페이스'(ispace)가 내년 겨울 두 번째 달 착륙선을 발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이스페이스 달 착륙선은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내년 10∼12월께 발사되고, 2025년 착륙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페이스는 착륙선에 새롭게 개발한 모래 채취용 소형 탐사 차량을 탑재할 예정이다. 무게가 약 5㎏인 이 탐사 차량은 높이 26㎝, 폭 31.5㎝, 길이 54㎝다. 모래 채취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도 설치됐다.
앞서 아이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11일 달 착륙선을 발사했다. 이 착륙선은 지난 4월26일 임무 달성을 앞두고 연료 부족으로 급격히 하강해 달 표면과 충돌했다. 아이스페이스는 당시 실패가 고도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봤다. 그러면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달 탐사 프로젝트를 '하쿠토R'로 명명하고, 달 표면 자원 개발, 달과 지구를 오가는 수송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아이스페이스는 2026년 최대 300㎏의 짐을 실을 수 있는 세 번째 달 착륙선을 발사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은 아직 달 착륙에 성공하지 못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지난 9월 발사한 소형 달 탐사선 '슬림'은 내년 1∼2월에 달 착륙을 시도할 계획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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