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불편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 없애고”
전남 진도군이 지난 15일 진도군여성회관 어울마당에서 민관협력체계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대회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읍면 민관협력체계 구성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마음의 등불을 켜요’ △의신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생활 불편 개선’ △진도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어르신∼문 좀 열어주세요’ 등 3개 분야이다.
위 사례들로 민관협력체계의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자원연계로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병광 군내면 복지기동대장은 우수사례를 발표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모두가 잘 사는 진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도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리 스스로 역량을 키워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9월에도 읍면 민관협력체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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