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광주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의료 물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광주시 북구청과 연계해 요양이나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노인 및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위해 의료 물품 전달과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신준호 공공부원장과 김상윤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등은 지난 1일과 10일 광주 북구 양산동 시민종합사회복지관과 동림동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온열찜질기와 파스 등을 전달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꾸준한 노년층 증가로 2024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른 의료 및 돌봄 수요 역시 급격한 증가 추세”라며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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