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17일, 6인의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하는 하루
전시·바(Bar)·콘서트 결합된 독특한 공연
안테나(Antenna)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말을 맞아 LG아트센터와 함께 특별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LG아트센터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루시드폴, 박새별, 윤석철, 이진아, 샘김이 오는 12일 6~1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2023년 'Club ARC(클럽 아크) with Antenn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LG아트센터]
15일 LG아트센터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루시드폴, 박새별, 윤석철, 이진아, 샘김이 오는 12일 6~1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2023년 'Club ARC(클럽 아크) with Antenn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럽 아크 with Antenna'는 LG아트센터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연말을 맞이해 기획한 공연으로, 전시, 바(Bar), 콘서트가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6인의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의 하루'라는 콘셉트 아래, 직접 쓰고 노래한 음악 너머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시와 콘서트를 통해 풀어낸다.
전시 '싱어송라이터의 낮'은 공연장 내외부 공간에서 6인의 아티스트가 직접 고르고 선별한 일상 속 아이템들로 꾸며진다. 전시 관람 이후 진행되는 공연 '싱어송라이터의 밤'에서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아티스트들의 특별 무대가 열린다. 현대 무용수, 세션과 함께하는 콘서트와 함께 사인회도 진행한다.
윤석철은 윤석철트리오의 곡을 석스텟(6중주) 편성으로 편곡한 음악을, 박새별은 인공지능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정재형은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의 콘서트를, 샘김은 쿠키를 만들어 나누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연말 분위기의 콘서트를 여는 이진아, 수어 통역과 함께 북 토크를 진행하는 루시드폴까지 각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공연이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공연, 전시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출판사 창비가 재즈, 산책, 휴식 등 각 아티스트들의 취향을 바탕으로 200여권의 책을 큐레이션 해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관객들은 로비부터 백스테이지까지 클럽 아크의 모든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LG아트센터와 안테나가 공동기획한 '클럽 아크 with Antenna'의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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