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9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안 본 사람도 없고 한 번만 본 사람도 없다”는 국민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리즈다. 지난 1999년 인형으로 첫 출시된 후 0세부터 30세에 이르기까지 MZ세대의 성장 과정에 함께한 ‘콩순이’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첫 공개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콩순이’가 사랑받는 비결은 다채로운 컨텐츠에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일반 TV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시즌과 상황에 맞는 콩순이표 율동 교실과 애니메이션 묶음 등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로 시간이 지나도 ‘굳건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해외 채널을 포함한 ‘콩순이’의 구독자는 약 738만명, 누적 조회수는 무려 62억뷰에 달한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10월 큰 관심 속에서 시작한 론칭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9’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9는 콩순이의 엉뚱발랄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신나는 이야기로, 콩순이가 분신술로 여러 명이 되기도 하고 갑자기 아기로 변하는 등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 <척척박사우유>, <아기하마> 등 장난감에만 있던 캐릭터들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콩순이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주인공인 다양한 에피소드도 준비돼 있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9’는 투니버스, 애니맥스, KBS Kids 등 총 7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신제품에도 관심 UP
새로운 ‘콩순이’ 시리즈 공개와 함께 ‘콩순이 장난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의 선물을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주목받는 제품으로는 ‘콩순이 구슬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남녀노소,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슬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놀이 완구로, 알록달록한 구슬 아이스크림의 비주얼로아이들의 눈길과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는다.
풍선을 쉽고 간편하게 불 수 있는 기차 모양의 ‘콩순이 풍선메이커’도 있다. 기차의 윗부분에 위치한 펌프를 누르면 풍선이 불어지고, 열기구가 되어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영실업 관계자는 “콩순이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공감하며 빠져들게 만드는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새 시즌 론칭과 더불어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유아와 어린이를 두루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 만큼, 올 연말 콩순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비트코인 500원일 때 5000만원 투자한 남친"…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