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8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동시에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 ‘친구에게 편지쓰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한빛중학교 네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원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남원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공무원, 남원한빛중학교(교장 최용호)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남원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회상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이 발생한 후에 신속하고 슬기롭게 처리하는 거 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한 한빛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평상시에도 학교폭력 예방 차원으로 학생들 등교시에 피켓을 들고 자체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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