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동 미소거리 등 3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영주차장이 신설될 상동 미소거리, 장명동 동초교 앞, 수성동 서영여고 인근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지역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조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도비 1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2023년 5월 부지매입을 시작, 행정절차를 거쳐 총 75대의 주차면 수를 갖춘 상동 미소거리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장명동 동초교 앞, 수성동 서영여고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구도심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주차이용 편리성을 향상시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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