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8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동절기 난방비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로 기탁한 난방비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4인 이상의 에너지바우처 대상 1254세대에 12만원씩 전달돼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빛과 에너지’라는 회사 사회공헌 테마에 기반해 출발한 이번 지원이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취약계층에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창원상공회의소가 되겠다”고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소외된 이웃을 촘촘히 살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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