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 환율관찰대상국서 제외..."정부 외환정책 운용 용이해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美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 한국 제외

정부는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것이 경상수지 등 거시 지표 변동에 따른 것인 만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 대외 변동성 확대로 환율 변동폭도 함께 커진 만큼 이에 대한 정부의 외환정책 운용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환율관찰대상국이었다고 해도)미국이 한국의 환율 정책을 크게 압박해온 것은 아니었다”면서 “때문에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위험에서 크게 멀어진 만큼, 정부의 외환운용 정책 여력이 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관찰대상국 자체는 말 그대로 관찰 대상이기 때문에 한국에 주어지는 미국의 압박 등이 없었지만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위험에서 더 멀어졌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든 영향이 크지만 정부가 지속적으로 외환시장 투명성 조치를 해왔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안 실장은 이어 "환율이 급변하는 시기에서 리스크를 다소 덜어냈다"면서 "갑작스러운 환율 변동에 정부가 외환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해당 보고서는 미국 의회에 보고되는 만큼, (의회에) 환율 관련 좋지 않은 인식을 줄 경우 협상 압박을 받는 등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데 여기서 멀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남녘 매화 '활짝'...봄 맞이 나선 서울 자치구들 노소영 "비서가 5년간 26억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착수 이창용 "구조개혁엔 단기 희생 수반…모든 이해당사자 합의 어려워"

    #국내이슈

  • 테슬라 中공장 출하량 전년比 19% 감소…주가7%↓ 美 공화당 경선 첫 승 거둔 헤일리…트럼프 대세 영향 적어 ‘골프황제’ 우즈, 최고의 스포츠맨십 선수에 선정

    #해외이슈

  • [포토] 도로 위 지뢰 '포트홀' 급증 [포토] 유채꽃 품에 안은 푸바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시민들 만세 행진

    #포토PICK

  • 영암군  F1 경주장서 10월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열린다 현대차 아이오닉6, 미국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1위 하이브리드 돌풍에 뜨는 일본 차…'노재팬' 이후 최고

    #CAR라이프

  • “난 의새…쉬면서 다이어트 해야지” 의사 챌린지에 공분 [뉴스속 용어]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졌다, '배당락' [뉴스속 용어]전장 나가며 몸에 새긴 표식 '부병자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