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 'EY 최우수 기업가상' 라이징 스타 부문 수상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분야 혁신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이승재 대표가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주최하는 '2023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기업가정신으로 사업의 성장을 이루고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가들에게 EY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 약 60개 국가, 145여 개 도시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승재 대표가 수상한 라이징 스타 부문은 단기간 내에 뛰어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대표는 기술로 전통 산업군인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하고 국내 주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해 온라인 영업 역량을 지원했으며, 플랫폼 기반이 부족한 인테리어 시공 업체와의 시너지를 창출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간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