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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장관 “'주식 문자'는 회의전 메시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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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주식거래 관련 문자 논란과 관련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전에 주고 받은 문자”라고 해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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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 장관은 “옥수동 전세집 계약이 이번 주에 끝나는데 이사를 위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한 주식을 모두 매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문자를 주고 받은 시간은 전체회의가 열리기 전인 오전 9시 40분 전후이고 전체회의 전에 문자를 보던 중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7일 오후 예결위 전체회의 도중 카카오톡 메시지에 답변을 보내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촬영됐다. 언론에 노출된 신 장관의 문자 사진에는 ‘솔루스만 매도 1000주 24250원 사모님 767주 24250원’이라는 상대 메시지를 받은 뒤 "네. 장 마감 후 어제처럼 총액 보내주세요"라고 적혀있다.


신 장관 메시지 중 ‘솔루스’는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 ‘솔루스첨단소재’로 추정된다. 국내 3대 동박 업체로,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곳이다. 신장관은 후보자 신분이던 올 9월 인사청문 과정에서 해당 주식 보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9월1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솔루스첨단소재, 테슬라, 애플 등의 증권 2억9300만원과 예금 97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공매도 금지 조치 직전인 지난 3일 솔루스첨단소재의 종가는 2만2650원이었다. 정부·여당 정책에 따라 공매도 한시적 금지가 시작된 지난 6일 종가 2만4150원까지 뛰었다가 이날 2만3500원으로 하락했다. 신 장관과 배우자의 이날 하루 주식 매도 규모는 4200여만 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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