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 하반기 간담회’를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근로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내실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6개 군, 농·축·수협 청년 근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씽크퓨처스 양성식 대표를 초청해‘유통 디지털 전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유통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농수산물 유통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사례 등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사업 참여 6개 군, 진흥원, 청년근로자들 간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유통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유해 준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지원프로그램에 반영토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라남도와 함께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을 통해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영암군, 신안군 농·축·수협 등에 청년 근로자를 배치해 청년 유통 전문가로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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