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022 담양 아트위크!' 사례 인정받아
도시재생 공간 활용한 명품 예술 거리 관광 브랜드화 실현
전남 담양군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문화 분야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 16개 지자체와 우수사례 선정(정성) 12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총 143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1건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3건(우수 1, 장려 2)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022 담양 아트위크!' 사례를 통해 문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이 됐다.
담양 아트위크는 문화재단, 공예인협회, 담양군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담주 예술구, 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등 도시재생사업 공간을 활용해 전시, 판매, 체험과 축제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담양다움이 드러나는 ‘예술 거리의 관광 브랜드화’를 실현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담양이 가지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로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내륙형 관광도시 일번지 담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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