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간한 에세이 표지 그림도 직접 그려
게시물 누리꾼에게 좋아요 1만개 이상 받아
'이태원 참사 1주기'에 대한 애도 기간을 갖겠다고 밝힌 조민씨가 그린 그림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이번에 새로 그린 아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림은 조씨가 그린 그림으로 추정된다. 조씨가 올린 사진 중 하나는 밤으로 추정되는 배경에 하얀색 꽃과 별이 그려져 있고, 다른 사진은 짝이 없는 각기 다른 신발 6개가 그려져 있다. 이 게시물은 3일 12시 기준 좋아요 1만개 이상을 받았다.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이태원 참사 추모 그림 같아 보인다. 추모의 꽃과 별이 된 그 분들. 그리고 주인없는 신발"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글에 대해 다른 이들은 "예리한 눈 감동이다", "저도 동감", "숙연해지는 마음이다", "주인 잃은 신발을 보는 순간 울컥해지더라", "이 해석이 맞다면 조민님은 진짜 천재" 등이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 민이님은 못하는 게 없으시다", "위로받는 기분", "외모면 외모, 그림 글 솜씨까지", "누군가의 SNS를 본다는 것이 이렇게 흐뭇한 일인지 몰랐다" 등 칭찬글이 이어졌다.
씨가 올린 사진 중 하나는 밤으로 추정되는 배경에 하얀색 꽃과 별이 그려져 있고, 다른 사진은 짝이 없는 각기 다른 신발 6개가 그려져 있다. 이 게시물은 3일 12시 기준 좋아요 1만개 이상을 받았다. [사진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원본보기 아이콘조씨가 지난 9월 발간한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는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에세이의 표지 그림 또한 조민이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지난해 이맘때쯤 이태원에서 발생한 일로 많은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저 또한 이번 일요일(10월 29일), 화요일(10월 31일)은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고 애도의 기간을 가지고자 한다. 다음달 5일부터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후 이틀 뒤에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미사에 다녀왔다. 함께 추모한다"며 명동성당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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