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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강원도 화천 승리부대 위문 방문…가전 80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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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협력사 국가 안보 위해 공동 기부

LG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


LG전자와 트윈스클럽(LG전자 협력회)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올레드 TV, 사운드 바 등 가전제품 80여 대를 전달했다. 이 제품들은 15사단 본부 및 예하부대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생활관, 세탁실, 식당 등 편의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LG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제15보병사단을 방문해 가전제품 80여대를 전달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전사 협력회 회장 한동권 미래코리아 대표, 육군 제15보병사단장 강현우 소장, LG전자 동반성장담당 김병수 담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제15보병사단을 방문해 가전제품 80여대를 전달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전사 협력회 회장 한동권 미래코리아 대표, 육군 제15보병사단장 강현우 소장, LG전자 동반성장담당 김병수 담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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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5년부터 기업과 군부대가 1대1 결연을 맺고 교류하는 ‘1사1병영’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협력사와의 상생에서 나아가 국가 보호와 국민 안전에 힘쓰는 군부대에 힘을 보태 지역사회 발전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협력회는 1983년부터 LG전자와 협력사 간 교류와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결성됐다. 총 84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기부를 이어오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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