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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울 메가시티는 시대 역행…수도권 집중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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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대 역행"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 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나"며 "대통령께서도 지방화 시대 국토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연일 회의를 열고 있는 마당"이라고 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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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산·경남을 통합해서 부산특별시로 만들고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대구특별시로 만들고 광주·전남을 통합해서 광주특별시로 만드는 등 지방 시도를 통합해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은 지방화시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서울 메가시티는)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아닌가,뭐가 뭔지 어지럽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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