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등 9개소 저수조 청소 및 안전 점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상수도 배수지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배수지는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을 일정 수량, 수압 등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무안배수지를 포함해 9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군은 9개소 배수지를 대상으로 저수조 내부 물때 및 바닥 침전물을 제거하고 배수지 내 시설물 점검 등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며, 청소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별 순차적 진행으로 단수 없는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배수지 시설물의 누수·부실·균열 여부와 시설물 주변 옹벽·사면 등의 보호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해 군민 불편을 예방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배수지의 청결 유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배수지 청소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시설 관리에 온 힘을 다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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