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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人터뷰]與 최연소 지역구 의원에서 수도권 3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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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에 지역구 의원으로 20대
국회 입성…"51점 아닌 100점 위한
정치 추구…연천·동두천 중진 필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여의도에서 가장 바쁜 인물로 꼽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그는 최근 국정감사를 끝냈고,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에서 여당 간사를 맡았다. 그리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연구원 수장이 되면서 최근 '거점'을 의원실에서 여연 사무실로 옮겼다. 아침 일찍 지도부 회의가 끝나면 의원실에서 필요한 업무만 처리한 뒤, 곧바로 여의도 여연 사무실로 달려가는 것이 김 의원의 일과다.


김 의원은 국회 입성부터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구 '최연소 의원'이었고, 당 원내대변인부터 시작해 대변인과 조직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다양한 당직을 두루 거쳤다.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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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역구 활동은 잠을 줄이며 빠짐 없이 챙기고 있다. 수도권(경기 동두천연천)에서 내리 재선을 지낸 만큼 낮은 자세로 지역구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위해서다.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그는 남은 지역구 숙원 과제들을 위해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동두천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서울-동두천-연천 고속도로 등 굵직한 사업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동두천·연천 그리고 접경지역의 규제 완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부하지만, 아직 만족하기는 이르다"며 "그래서 힘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51점'이 아닌 '100점'을 위한 정치를 추구하는 것이 소신이다. 그는 "제 목표는 '100점을 받기 위해 일하자, 선거 승리만을 위한 51점짜리 정치는 하지 말자'라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100점을 매겨주실 때까지 더 악착같이 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동두천·연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에 더해 더 큰 도약을 위한 도전을 하고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복합적인 각종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 연천·동두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내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야당과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국회 연구 모임 '유니콘팜'이 대표적이다. 시작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모임이었지만, 김 의원 등 여당 의원들이 동참해 입법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스타트업의 혁신을 통해 파생되는 신산업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과거 '타다 금지법'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를 더이상 답습해서는 안 된다는 여야 의원들의 공감대가 높았다"고 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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