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6일 오후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3 고흥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구민들에게 고흥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의 계기와 동시에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 도시와 농촌 간의 소통 장을 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계근린공원을 방문하면 총 40여 개의 부스에서 배추김치, 파김치, 젓갈류, 잡곡류(서리태, 팥 등), 고흥 유자, 석류, 수산물, 곡류, 김치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 15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성품 전달식, 기념 촬영,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됐다”며 “고흥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동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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