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자작면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다.
‘자작면’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해 지역 특화음식과 영양 먹거리 발굴을 위해 2022년에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음식으로 2023 영양 특화 음식맛집 메뉴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석보 면사랑에서 좀 더 대중적인 ‘자작면’으로 선뵈게 돼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자작나무 모양을 나타내기 위해 목이버섯을 넣고 자작나무 수액을 이용해 면을 반죽했고 이 면에 자장소스를 더해 ‘자작면’을, 양파·배추를 이용한 육수로 자작국수를, 스파게티 소스를 더해 자작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해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자작면이 올해부터는 지역의 업체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대중적인 음식으로 제공된다니 영양군을 다양하게 알리고 나아가 영양군 관광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며 시식 평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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