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피아 의 주가가 강세다. 양자 이미지센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씨디바이스의 김훈 박사가 샌드크래프트 창업주인 점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여진다. 샌드크래프트는 퀀타피아의 대주주다.
퀀타피아는 26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43%(175원) 오른 3400원에 거래됐다.
한국계 미국기업 씨디바이스 창업자(CEO)인 김훈 박사는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열린 IQTNYC(인사이드 퀀텀 테크놀로지 뉴욕) 컨퍼런스에서 '양자역학을 이용한 이미지 센서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씨디바이스는 김 박사가 자신의 양자역학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인데 관련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 센서를 제조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김 박사는 양자역학을 이용한 씨디바이스의 QMOS(quantum effect CMOS) 센서를 소개하고 기본 원리 기술을 설명했다. 이 제품이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일반적인 CMOS 센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시장의 주력제품은 산보형 금속 산화물 반도체로 단파적외선(SWIR) 센서로 만들어지고 있다.
한편 김훈박사는 씨디바이스가 세계최초로 상용화 한 양자이미지센서의 사업을 위해 샌드크래프트를 설립해 코스닥 상장사인 퀀타피아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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