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분양

우미건설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 선보이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투시도.[이미지제공=우미건설]

이 단지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와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돼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다운2지구는 선바위지구, KTX역세권으로 이어지는 개발 호재도 돋보인다. 정부가 울산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약 7조4000억원의 민간투자계획을 예정한 만큼 이에 따른 효과가 예상된다고 우미건설은 설명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청약일정은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1순위, 11월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