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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독서문화 진흥 위해 28일 책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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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오는 28일 '다북다북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북구, 독서문화 진흥 위해 28일 책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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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북다북 책 축제는 지역의 작은도서관, 독서 단체 등과 협력해 전 세대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세대 간 화합을 유도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책과 함께 오늘을 선물하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용근린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연동화, 강연, 독서 놀이마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에는 문인 북구청장이 출연해 '괜찮아 아저씨' 동화책을 구연할 예정이며 강연 프로그램은 무지개 작가 윤미경씨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 10개 독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기차, 팝업북 전시, 인디언 텐트 등 가족 단위 독서 체험형 놀이공간과 쉼터도 제공된다.

기타 책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책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의 재미와 즐거움도 찾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립도서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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