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철도 진로 교육·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철도고등학교 재학생 33명이 경기도 의왕시 소재의 교통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등지를 견학하면서 철도 분야 진로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의 주된 내용이다.
학생들은 견학에서 철도 시스템 교육과 운전시뮬레이터 실습, 철도 유물 견학 및 철도직무 체험, 철도 연구시설 방문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철도 진로교육·체험은 한국철도 주최로 열린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교통대 팀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진행됐다.
또 교통대 재학생들은 서포터즈로 참여해 사업기획과 운영을 맡고, 행사 당일 멘로도 참여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주거환경 개선사업 ‘내일(Rail) 하우스’ 등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시행하며 ESG경영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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