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파이브아이즈 '기술절도' 비판에 "동의 못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미국 주도의 기밀정보 공유 동맹 '파이브 아이즈'가 중국의 첨단기술 절도 행위를 비판한 것과 관련, 중국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파이브 아이즈 정보 수장들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중국에 대한 비난은 사실무근이고, 중국에 대한 모략과 먹칠로 가득 차 있다"며 "동의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고도로 중시하고 국제 안보를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파이브 아이즈는 세계 최대의 정보 조직으로 중국에 대한 허위 정보를 조작·유포하는데 익숙하다"며 "미국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거리낌 없이 대규모 무차별적인 도청을 자행하며 비밀을 훔치고 있다. 동맹국도 가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마오 대변인은 "냉전적 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버리고 중국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바라보며 중국에 대한 공연한 먹칠과 비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이브 아이즈 5개국 정보기관장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신흥기술·보안혁신 회의'에서 중국이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밀을 훔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