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내년 1월 개봉한다고 제작사 명필름이 23일 밝혔다.
'길위에 김대중'(감독 민환기)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국민을 위한 정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을 떼고 정착시킨 김대중 대통령,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따라간다.
영화는 미공개 자료들과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를 모으고 그와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 제작했다.
김대중 평화센터가 기획한 영화는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노무현입니다'(2017)를 제작·배급한 최낙용 대표가 제작을 맡고, '노회찬6411'(2021)의 민환기 감독이 연출했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영화 상영위원회' 측은 "상영관 확보와 새로운 상영공간 개척을 위해 1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텀블벅 펀딩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올해도 일본이 1위할 줄 알았는데…한국인 연말 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