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초·중등 영어전문 학원 플래너스어학원이 운영하는 교육컨설팅 연구소에서 1대 1 온라인 학습관리프로그램 ‘팀 플래너’를 내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플래너스 교육컨설팅 연구소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전 학년 대상의 학습 진단과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연구소다. 학년별 특성에 알맞은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설계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지난 5월 신설됐다.
팀 플래너는 1대 1 온라인 화상 관리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설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학습관리를 온라인으로 확장했다. 내신 관리와 진로·진학을 목표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종합진단, 상담, 컨설팅, 분석 및 점검, 학부모 상담 등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력 5년 이상 교육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돼 진로와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도록 플랜을 제시한다.
학습종합진단을 통해 문·이과 성향부터 다중지능평가 등 다방면으로 진단해 진로방향성을 예측한다. 진단 결과에 맞춰 강사는 학생별 적성과 성향에 걸맞은 진로 설계와 과목별 공부 습관, 방법 등 학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개인별 성취도 분석을 통해 학습법 피드백 및 목표 설정, 동기부여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플래너스어학원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비롯해 재원생뿐 아니라 비재원생까지 이용할 수 있어 최신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학습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며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에 따라 입시와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을 나눠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론칭한 초·중등 영어전문 학원 플래너스어학원은 정통 영어(ESL)와 입시 영어(EFL)를 결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 일산, 의정부, 천안 등 전국 6개 직영원을 운영 중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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