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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범죄 위협·경영난 이중고 소상공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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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돕는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 출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 점포 대상 생계형 범죄를 막기 위해 에스원이 특화 솔루션을 내놨다.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에 범죄 위협까지 겹치며 소상공인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원은 소상공인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3종의 고화질 CCTV와 도난·화재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먼저 200만 화소의 풀HD 카메라를 통해 주·야간 감시를 할 수 있다. 물리적 저장장치 없이 영상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카메라, 통신과 전원 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랜선으로 설치가 간편한 IP카메라, 안정적 운용이 장점인 아날로그 HD 카메라 등 3종의 카메라 방식 중 매장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고화질 CCTV를 끊김이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에스원, 범죄 위협·경영난 이중고 소상공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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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도난, 화재 보상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장점이다. 도난은 최대 1000만원, 화재는 최대 20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CCTV, 인터넷, 도난·화재 보상 서비스를 각각 별도로 가입했을 때의 비용 대비 최대 23% 저렴하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또한 기존에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별 업체에 일일이 신청해야 했지만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원스톱으로 신청과 비용 결제가 가능하다.


에스원은 이 솔루션을 통해 경영난과 범죄 증가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매장의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소상공인 폐업은 부쩍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소상공인 비중은 20.1%를 기록,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10만원 이하 절도, 이른바 생계형 범죄가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소상공인들이 범죄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저렴하게 보안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안심라이프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안전과 관련된 사회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가운데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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