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3분기 DLS 발행종목수는 484종목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3.8% 줄었다. 발행금액은 3조2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 21.5% 감소했다. 발행금액은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41.1% 감소한 데 이어 2분기에는 20.8%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54.1%(1조7552억원), 사모가 45.9%(1조4871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 전분기 25.5% 감소하였으며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로는 16.3% 각각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7%인 2조4861억원, 신용연계 DLS가 16.2%인 5243억원으로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2.9%인 3조104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20개사가 발행했으며, 하나증권이 1조1957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다음으로는 삼성증권, BNK투자증권이 각각 3591억원, 3033억원을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2조370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3.1%를 차지했다.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1조6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0.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5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 전분기 대비 31.1%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2조823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9.7%를 차지했으며 조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이 각각 5941억원, 122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6.8%, 3.5%를 차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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