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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성북 어가행렬, 왕실전통혼례, 선녀하강 퍼레이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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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릉 및 석관초에서 ‘제5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 진흥선원(부마가옥) 및 장위초에서 ‘제9회 장위부마축제’... 월곡2동 달빛오거리에서 ‘제5회 월곡달빛축제’ ...한양도성 및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10회 삼선동선녀축제’ 개최

단풍이 물들며 가을이 깊어가다. 돌아오는 주말 서울 성북구(이승로 구청장)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주말 성북 어가행렬, 왕실전통혼례, 선녀하강 퍼레이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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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 오후 5시 의릉 및 석관초에서 ‘제5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 열려


21일 석관동 의릉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날 영조대왕 어가행렬 재현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이날 오전 10시 어가행렬이 의릉을 출발해 석관초등학교로 향한다.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1.3km 구간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적지인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격쟁을 재현,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주민노래자랑 8팀이 경연할 예정이며, 초대가수로 금잔디, 아이돌 보이그룹 더스틴 등이 출연해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페이스 타투, 장난감 리사이클링, 뜨개용품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눔바자회와 함께 푸드트럭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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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5시30분 진흥선원(부마가옥) 및 장위초에서 ‘제9회 장위부마축제’ 열려


21일 ’장위부마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려 이번 행사가 의미가 더 남다르다.


오후 1시 진흥선원(부마가옥)에서 조선 순조의 셋째딸 덕온공주와 그의 남편 부마도위(駙馬都尉) 남녕위(南寧尉) 윤의선의 궁중전통혼례가 재현된다. 오후 2시 장위초등학교에서 궁중전통혼례를 마친 신랑·신부의 입장 퍼레이드 및 폐백식을 진행하며 이어서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 MC 김정렬의 진행으로 개막식과 함께 초대 가수 축하공연과 주민장기자랑이 펼쳐진다. TV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행운권 추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먹거리장터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부스 등을 마련해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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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9시 월곡2동 달빛오거리에서 ‘제5회 월곡달빛축제’ 열려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월곡2동 달빛오거리 일대에서 ‘제5회 월곡달빛축제’가 열린다. ‘월곡(月谷)동’의 지명에서 ‘달’과 ‘빛’을 테마로 한 주민 중심의 지역 축제로 매년 1만여 명 이상 시민이 방문한다.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공예 DIY, 볼 풀장, 청사초롱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드론 체험, 리사이클링 공예, 세대공감 전통놀이 등 체험 행사와 바자회,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한다.


축제의 흥을 돋기 위해 오후 3시부터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 앞 별빛무대에서 복지관 소속 공연예술 동호회와 동덕여대 예술전공자가 버스킹무대를 선보인다. 달빛광장 내 달빛무대에서는 마을예술인의 무대와 국악가요 밴드 ‘억스’, 트롯가수 정미애, 춘길, 신나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멋지 행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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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5시 한양도성(장수마을)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10회 삼선동선녀축제’ 열려


22일 한양도성(장수마을)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삼선동선녀축제’가 열린다.


삼선동 장수마을에 선녀가 하강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지며 축제가 시작한다. 선녀하강 퍼레이드는 한양도성(장수마을)에서 시작해 돈암시장을 거치고 성북천 분수마루까지 시가행진으로 이어진다. 사물놀이와 구립 취타대가 축제깃발을 앞세워 행렬을 이끌며 거리 곳곳이 다양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선녀하강 퍼레이드가 끝나고 주민화합 한마당이 이어진다. 개그맨 김인석의 사회를 맡으며, 개막식에 이어 주민노래자랑, 자치프로그램 공연,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준비했다.


행사 참여 인원이 1000여 명에 달하고 축제를 즐기러 방문하는 시민이 1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성북구는 현장에 대한 사전 안전진단을 진행, 안전요원 150여 명도 배치한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성북소방서도 구급차도 대기한다.


올 가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삼선동 선녀축체를 즐기고 멋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이 외도 이번 주에는 전통시장 한마당, 제2회 길음2동 축제한마당, 장삼마을 축제한마당, 아리랑돈암2축제, 정릉1동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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