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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황토골 토요야시장 올해 마지막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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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시장 도약 위한 성공적인 발돋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행된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오는 21일 마지막 폐장행사를 앞두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황토골 토요야시장이 마지막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하며, 무안전통시장상인회가 특성화시장 첫걸음 사업단과 협력해 마지막 폐장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7일 무안 전통시장에서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무안군]

지난 6월 17일 무안 전통시장에서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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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폐장행사는 트로트 가수(최유진, 농수로) 대중가요(시온), 팝페라(크로스포맨), 록 발라드(킹스밴드) 초대 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본행사와 에어바운스 어린이 놀이터 이용, 즉석 어린이댄스 경연대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황토실빵 시식과 고구마 막걸리 시음회를 곁들인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황토실빵 시식과 고구마 막걸리 시음회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황토실빵은 양파, 농게, 고구마 모형을 특색있게 이미지화해 만든 즉석식품 빵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상품을 특성화 시장육성사업단과 시장상인회가 앞으로 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고구마 생막걸리는 무안 망운 주조장에서 고구마와 국산 쌀로 빚은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로, 올해 전라남도가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선정됐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지난 14일까지 총 20회가 개최되는 동안 약 1만 5000여명의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방문해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무안을 대표하는 야간 즐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정수 무안전통시장상인회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흥행 돌풍의 주요 원인이 됐다”며 “매주 많은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으면서 주변 매장의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1일 마지막 폐장행사에 많은 분이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산 군수는 “토요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MZ세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가능성을 보았다”며 “올해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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