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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강하세요” … 100세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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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으로
대통령 내외 장수 축하카드 전달

경남 고성군은 19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내외의 장수 축하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조용정 경남 고성부군수가 100세 어르신께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조용정 경남 고성부군수가 100세 어르신께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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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장수지팡이은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에게 정부에서 증정하는 것으로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고,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 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특히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준다고 해 국장(國杖), 80세가 되면 임금님이 내린다고 하여 조장(朝杖)으로 호칭해 하사했다고 삼국사기와 경국대전에 기록돼 있다.

이번에 100세를 맞아 지팡이를 전달받은 강 모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정 부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군에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과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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