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
경북 영양군보건소(소장 장여진)는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돕기 위한 ‘건강 컵홀더’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를 통해 카페·제과점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자연스레 홍보하고, 관내 업체는 무료 배부된 컵홀더를 활용함으로써 자체 제작비용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컵홀더 4000개를 제작해 관내 15개 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며 건강증진사업 홍보문구는 ▲신체활동과 비만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됩니다, 비만도 질병입니다. 운동으로 예방하세요) ▲걷기운동과 영양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 줄이자) 등 일상에서 건강생활실천 생활화를 유도하는 내용이다.
오도창 군수는 “민관이 함께하는 작은 동참의 시작이 지역 소상공인도 살리고, 군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 인식도 개선과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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