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더 킬러'와 브래들리 쿠퍼 감독의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을 CGV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세븐'(1995) '파이트클럽'(1999) '조디악'(200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9) '소셜 네트워크'(2010) '맹크'(2020)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핀처가 넷플릭스 영화 '더 킬러'를 선보인다. 영화는 오는 25일 CGV에서 개봉하고, 다음달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더 킬러'는 자신을 철저히 통제하며 오직 계획하에 움직이는 냉철한 킬러가 단 한 번의 실수로 타깃을 놓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스릴러다.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고 알리스 하워드, 찰스 파넬, 케리 오맬리, 살라 베이커, 소피 샤를로치와 틸다 스윈턴 등이 출연한다.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 콘 번스타인의 평생에 걸친 인연과 사랑을 그린다. 첫 연출작 '스타 이즈 본'(2018)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각본·주연을 맡았다. 배우 캐리 멀리건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 콘 번스타인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12월6일 CGV에서 개봉하고, 12월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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