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문화공간…2주 만에 방문객 1000명
100% 유기농 녹차 개발, 브랜드 확장
푸드·라이프 e커머스 우리의식탁은 제주법인 컬쳐히어로제주가 제주시 조천읍에 말차 전문 카페 '글로시말차(GLOSSY MATCHA)'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시말차는 제주국제공항에서 함덕 해수욕장으로 가는 동쪽 해안도로변에 있어 제주 바다 풍경과 푸른 조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약 3300㎡(약 1000평) 규모 공간에서 다양한 말차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회사 측은 지난달 15일 프리오픈한 글로시말차는 입소문을 타고 오픈 2주 만에 방문객 수 약 1000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글로시말차에서는 서귀포 생태농원에서 재배한 100% 유기농 첫순 1번 잎으로 생산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담은 말차를 제공한다. 전문가들과 협력해 고유의 가공기법과 유통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고품질 말차를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제주산 무항생제 우유와 제주 농산물로 만든 순수 양갱 등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우리의식탁은 2021년 제주도에 자회사 컬쳐히어로제주를 설립하고 푸드 콘텐츠와 제주 지역 원물 가공식품, 자체 푸드 브랜드 개발을 해왔다. '해녀의삼합구이', '제주우도돌미역', 비건커리세트(비움커리) 등이 대표 제품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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