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이착륙비행체 개발 박차”
대한항공 이 지난 17일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신재원 슈퍼널 대표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전무,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신재원 슈퍼널 대표, 송재용 현대차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3101809241519442_1697588656.jpg)
(왼쪽부터)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전무,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신재원 슈퍼널 대표, 송재용 현대차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슈퍼널은 현대차 그룹의 미국내 UAM 독립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국내 UAM 시장 및 운용환경에 최적화된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 요구사항을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 기술 데이터와 실제 운용하며 쌓이는 경험들을 바탕으로 향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개발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운항통제시스템과 운항 모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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