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명나방 성공적 방제…쌀 생산량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
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 농가, 선진농협 RPC, 브랜드 쌀 재배 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기술 △식량작물 분야 등의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와 함께 혹명나방 방제, 강대찬 재배 시 유의사항, 가루 쌀 재배와 정책에 관한 안내와 진도명품 브랜드 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진입으로 목표로 한 농가들과 상생·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위해 참여 농가의 수확·건조 시에 품종 혼입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내년도 계약재배 시에는 보급종을 100%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병해충 발생상황안 혹명나방이 전년 대비 6배 다비래됐고 최근 벼물바구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이화명나방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다습고온으로 인한 혹명나방 피해 확산으로 적기방제 홍보와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 수확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책과 예산확보 등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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