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대상 반도체 이론·실무 교육
경기도 이천시는 16일부터 관내 고교 3학년 7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여름방학에 제일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안성의 두원공대 반도체과와 연계해 반도체 이론에 대한 기본교육과 대학 실습 장비를 활용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1주차에는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8대 공정 이론교육을, 2주차에는 반도체 클린룸에서 공정별 세부 실습을 교육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취업특강과 기업견학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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