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 향토·출향 작가의 서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전시회가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향토작가 29명, 출향작가 15명 등 총 44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서예, 문인화 작품을 내보인다.
군은 17일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참여작가들이 참여해 개관식을 열었다.
한규하 장수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장수군만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서예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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